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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래픽뉴스] 유기동물 감축

2022-12-06 0 Dailymotion

[그래픽뉴스] 유기동물 감축<br /><br />가족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로 '반려'라는 수식어가 붙은 반려동물.<br /><br />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느는 만큼 버려지는 동물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부가 유기동물 수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의 그래픽 뉴스, 입니다.<br /><br />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12만 마리에 육박했던 국내 유실·유기 동물 수를 오는 2027년에는 절반 수준인 6만 마리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발표한 '동물복지 강화 방안'을 통해서인데요.<br /><br />이를 위해서 동물을 학대하거나 버리지 않는 성숙한 동물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볼까요.<br /><br />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유실·유기 동물 수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0만 마리를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12만 마리, 13만 마리를 넘어서다가 지난해 11만8천여 마리로 약간 감소하긴 했지만, 여전히 적지 않은 수치인데요. 매일 324마리의 동물이 버려지고 있는 셈입니다.<br /><br />버려지는 동물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우선 반려동물 등록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부터 반려견을 키우려면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에 의무 등록해야 하는데요.<br /><br />현재 등록된 반려견의 숫자는 276만 6천여 마리로, 전체 반려견 중 절반 수준인 53.4%에 불과합니다.<br /><br />이를 2027년까지 70%로 높인다는 게 정부의 목표인데요.<br /><br />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개 물림 사고 발생자 수 역시 절반 이하로 줄인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반려견이 보호자 없이 사는 곳을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 의무를 부과하고, 반려견 이동 통제 장소의 범위를 주택에서 오피스텔 등 준주택으로 확대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#유기동물 #동물복지 #반려동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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